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(문단 편집) === 종교음악 === * 복되신 동정 [[마리아]]의 저녁기도(Vespro della Beata Vergine, 1610) * 추수감사절 미사(1631) * 종교음악곡집 '도덕적이고 영적인 숲'(Selva morale e spirituale, 1640) * 4성부의 미사와 시편(1650, 사후 출판됨) 몬테베르디는 생애 후반부에 성당 악장으로 재직했기 때문에 다수의 미사, 모테트, 마니피카트, 종교 마드리갈 등의 종교음악을 남겼다.[* 1607년 아퀼리노 코피니(Aquilino Coppini)라는 작곡가는 당시 5집까지 발간된 몬테베르디의 세속마드리갈곡집의 음악을 바탕으로 세속가사를 종교적인 라틴어 가사로 바꾸어 종교마드리갈 곡집으로 출판하기도 했다.] 그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종교음악도 르네상스 다성양식과 단선율/통주저음의 바로크양식이 모두 드러나고 있다. 그의 종교음악 중 가장 유명한 것이 1610년에 작곡한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저녁기도이다. 대단히 규모가 큰 작품으로 연주시간이 대략 90분이나 되고 편성도 엄청나게 커서 몇몇 곡은 성악 파트가 10성부, 기악파트가 7성부로 나누어지기도 한다. 작품의 구성은 서주 후에 모테트과 시편송(Psalm)이 번갈아가면서 낭창되다가 2부로 구성된 마니피카트로 끝을 맺는다.[* 다만 이 작품에 포함된 4개의 모테트, 즉 비록 내가 검지만(Nigra Sum), 나의 사랑(Pulchra es), 서로 말하는데(Duo Seraphim), 하늘이여 들으소서(Audi Coelum)는 원래 이 작품에 속한 것이 아니라 독립된 성가곡이었다는 의견도 있다.] 몬테베르디가 이 작품을 작곡한 동기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며 생전에 실제로 연주되었는지도 불확실하다. 대략적인 견해는 구직할 때 일종의 오디션을 받기 위해 쓴 작품이라는 것이다. 이 작품은 1610년 베네치아에서 출판되었는데, 이 당시 몬테베르디는 만토바를 벗어나기 위해 [[로마]]/[[베네치아]]/[[피렌체]] 등지에 지원서를 보내면서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. 이 때 실제로 연주할 목적보다는 구인 담당자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과시할 목적으로 이 동정 마리아의 저녁기도를 작곡했기 때문에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규모를 가진 작품이 되었다는 것이다. 참고로 몬테베르디는 이런 역작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취직자리를 얻지는 못했다. 하지만 이 작품이 남긴 인상 덕분인지 3년 후에 베네치아에서 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